• 고즈넉한 운치가 아름다운 익산 성당포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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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관리자
  • 13.08.30 09: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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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운치가 아름다운 익산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명소 자리매김

 


교통이 발달되지 않던 시절 포구는 서민들의 발길이었으며 밥줄이기도 했다. 그 당시에는 화려했고 주목받고 사람들의 인기척이 끊이지를 않았다.
익산시 성당면에 위치한 성당포구도 한때 화양연화의 시절을 겪고 세월의 흐름 속에서 이제는 다소곳한 정취로 운치를 담아내고 있다.
지금은 한적한 포구로서의 풍경을 남기고 있지만 농촌체험관광으로 유명세를 타며 체험마을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성당포구 마을은 성당면 성당리에 속한 작은 마을이다. 전형적인 농촌이면서도 금강을 안고 있는 고즈넉함을 담아내고 있으며 강촌보다는 어촌이 더 어울릴 만큼 금강하구를 통해 고깃배들이 오갔다.
이곳은 고려말에서 조선 후기에 이르기까지 성당창이라는 이름으로 세곡창고가 설치되었는데 남원, 운봉, 금산 등 여러 지역의 세곡이 모두 모여들었다.
익산 성당포구마을은 고려에서 조선 후기까지 세곡을 모아두던 성당창이 있던 곳으로 이른 아침 물안개와 근사한 낙조, 고란초 군락지,아늑한 숲, 넉넉한 인심이 어우러진 곳이다.
이 마을은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디자인 사업에서 ‘아름다운 금강변 성당포구마을 가꾸기’로 우수사업에 선정된 후 재개발을 통해 마을 곳곳이 새롭게 단장됐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금강체험관은 가족단위 여행객과 자전거길 순례객, 단체 체험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한 달 평균 700여명이 다녀갔다. 특히, 올 5월에는 950명, 휴가철과 맞물린 지난달에는 800여명이 체험과 숙박을 즐긴 것으로 조사돼 사실상 금강의 새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강체험관은 지상 3층 연면적 980㎡ 규모의 다목적 휴양시설로 식당과 세미나실, 객실, 체험실, 바비큐장,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객실은 총 7개로 15명 이상이 숙박 가능한 큰 방 2개와 6명 이상 숙박할 수 있는 작은방 5개가 있다. 가격은 큰 방은 12만원, 작은방은 7만원이며 미리 예약하면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해 만든 친환경 밥상(20인 이상, 어른 7천원·어린이 6천원)을 맛볼 수 있다.
체험관 주변에는 전북 기념물 제 109호인 은행나무와 600년 넘은 당산나무가 포구의 옛 영화를 말해주고 생태공원과 체육공원, 황룡산 산책로와 약수터, 금강자전거 순례길인 소달구지길, 문화예술 공연장, 야외캠핑장(12면)이 조성돼 자전거 여행과 산책, 여가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사계절 내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포구마을의 역사와 금강 생태공원을 관찰할 수 있는 보트체험과 대나무밭 트레킹, 좌도농악 배우기, 국궁체험, 김장담그기, 떡만들기, 고구마캐기 등이 계절별로 펼쳐진다.
체험관에서는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고 9월까지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이번 주말 자연과 만나고 싶다면 그윽한 운치가 아름다운 이곳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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